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흐리거나 비 아니면 호우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호우''' 호우라는 이름은 본인이 직접 지은 가명이며 본명은 여자 같은데다가 유명 여가수와 같다는 이유로 꺼리고 있는 탓에 알려주지 않는다. 과거 매우 뛰어난 [[셜록스캔]] 능력으로 잘나가는 흥신소의 넘버 원 셔터[* 작중 업계의 넘버원을 가리키는 고유명사.]였다. 보통은 3년 정도 일하지 않으면 셔터가 될 수 없는 모양인데 호우는 단 1년 만에 셔터가 되었다고. 1년 째에는 셔터가, 2년 째에는 전설이 될 생각이었지만, 3년 째에 생명의 은인이 의뢰했던 '손녀 찾기'에 실패한 뒤 심하게 망가졌다. 어릴 때부터 길러온 매우 뛰어난 관찰력과 판단력, 행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20년 정도 한 [[복싱]][* 아버지가 복서.] 등 각종 운동에 능하다. 선천적으로 맑은 날과는 상성이 좋지 않은 인물으로, 날씨가 맑을 때는 컨디션이 나빠진다. 즉, 작중에서 비가 올 때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반대로 '원래대로 회복'하는것. 작가의 QnA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그냥 배드 컨디션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다행스럽게도 흐리호우 세계관은 비가 자주 오는 세계라고 한다. 다만 그냥 비 수준이 아니라 폭우가 쏟아질 경우에는 능력치가 올라간다고 작가가 밝혔다. "짧은 머리와 짧은 손톱은 싸울 각오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항상 6mm 반삭 머리와 바싹 깎은 손톱을 유지한다. * '''사야''' 호우의 옛 여자친구이자 현재 고지의 여자친구. 위기에 빠질 뻔한 것을 호우가 구해준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 호우가 의뢰를 실패한 지 1년 후, 그녀는 폐인 생활을 하고 있는 호우가 사는 원룸의 문을 두드린다. 낡은 고시원에서 살고 있었으며 이 때 고지를 통해 호우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이 때는 호우와 헤어진 이후.] 호우에겐 거의 일방적으로 대시한 것으로 보이며 스킨십도 달려오는 차를 호우가 팔을 잡아당겨서 피하게 해 준 정도 뿐이었다고 한다. 자타공인 싸이코들인 호우, 비이, 고지에 비해 특출날 것 없는 평범한 여대생이지만 항상 밝고 에너지로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인인 고지가 엄청난 갑부임에도 함부로 돈쓰는걸 싫어하고 두 사람이 데이트 할때는 자신이 번 돈만을 쓰게 제한하기도 한다. 호우의 말에 따르면 비이,고지보다 훨씬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고 언젠가는 비이 고지도 사야에게 정신적으로 빚을 지게 될 것이다. 라고 고평가했다. 작가도 후기에서 생명력으로 빛나고 있는 여성이라고 표현 할 정도. * '''비이''' 고지의 약혼자이자 사야의 친구, 호우의 주인님.[* 단, 비이와 고지는 서로를 약혼한 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동시에 가게 <헤브닝>의 오너이기도 한 여성.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지속적으로 찝적거리던 성폭행범을 호우가 손 봐준 것으로 호우와 인연을 맺게 된다. 호우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상당한 부잣집의 딸내미. 본가에서는 하도 이상한 짓을 많이 벌여 쫓겨났다고 한다.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는 나름대로 해박하지만 관심 없는 분야는 어린애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에는 매우 능통하지만 핸드폰 수신거부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그녀에 대한 호우의 평가는 어린아이 같은 여왕. 모든 것이 자신의 기준에 납득이 되어야하며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게임 룰 자체를 파괴해버릴 것 같은 철부지. 다만 소설에선 의외로 그런 모습이 자주 나오진 않았다. * '''고지''' 사야의 남자친구이자 비이의 약혼남. 동시에 가게 <헤브닝>의 스폰서. 호우가 사야와 헤어진 뒤, 사야에게 붙은 [[스토커]]를 해결해달라며 호우와 처음 만났다. 그 때부터 호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품었고, [[게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호우에게 깊은 호감을 표한다. 애정표현만 보면 BL수준으로 끈적하다(...). 동생과의 트러블을 구실로 삼아 본가를 박차고 나왔으며 본인 스스로 "돈은 죽을 때까지 다 못 쓸 만큼 있다", "증손주까지 사치부리며 살 수 있다."고 인정할 정도로 부자. 평소에는 말끔하고 이지적인 신사를 가장하지만, 호우의 평가로는 냉혹한 사이코패스. 모든 일을 자신의 의도대로 흐르게 하고 그렇게 할 능력도 있지만 만약 예상외의 요소가 자신의 의도를 깨부순다면 미친듯이 화내며 직접 죽이려까지 든다. 평상시 생활하면서도 간혹 이 본성이 나오는지 별명이 '''[[투 페이스]]'''(...)다. * '''덤프트럭''' 호우가 흥신소에서 지내던 시절의 부하이다. 덩치가 큰 인간으로, 어깨가 넓어서 지하철에 문에 끼인다고 한다. 머리 쓰는 일에는 약하고 순진하지만 은근히 감이 좋고 작가 공인으로 흐리호우 세계관에서 전투력 No.1이다. 가끔 올라오는 전투력 비교 QnA에서도 덤프트럭은 거의 항상 최강으로 묘사된다. 벽돌로 머리를 후리고 칼로 등을 쑤셔도 멀쩡한 괴물. 호우와 덤프트럭이 싸우면 폭우 속에서 버프를 받은 호우가 온갖 야비한 술수를 다 써야 쓰러트릴 수 있다고한다. . 하지만 기본적으로 덤프트럭이 호우를 친형처럼 여기고 호우도 무식하지만 착한 동생처럼 여기는 등 유대관계가 깊기 때문에 서로 싸울 가능성은 없다. 호우가 '넘버 원 셔터'가 되기 전 부터 함께 다녔던 사이로, 원래 부산 바닥에서 술집 문지기(...)로 지내다가 동생이 실종되어 반년동안 동생을 찾아다녔다. 그러던중 호우의 소문을 전해듣고,[* 호우가 셔터가 되기 전이었다. 하지만 호우의 전임 셔터였던 구도가 호우에게 일을 몰아줬던 점, 호우의 추론능력 등을 봐선 셔터가 되기 전에도 이미 네임드급이었다고 알 수 있다] 호우에게 "동생을 찾아주면 평생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했는데 덤프트럭이 반년동안 못 찾은 그의 동생을 호우는 한 시간 만에 찾아냈다. 2권에서 알게 모르게 호우를 도와줬다. * '''백설''' 호우가 흥신소에서 지내던 시절의 부하이다. 덤프트럭과 함께 호우의 최측근이었다. 덤프트럭이 장수라면, 백설은 책사. 추론능력은 뛰어나지만 전투력이 약하다고. 전투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맨손 격투일 뿐이고, 도구를 사용한 싸움에선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칼을 다루는 데 있어서는 백설을 넘어설 자가 없다. 2권의 회상을 보면 덤프트럭만큼이나 호우를 믿고 존경했으며 호우 역시 백설을 동생처럼 여기며 그의 어머니를 찾는 일을 해주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백설이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변해버렸으며[* 고등어 팔며 힘들게 살아가던 한 시장 아주머니의 돈을 들고 튀어버린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맡았는데 아들을 찾은 것까진 좋았으나 아들을 폭행해서 초주검을 만들어놨다. 이 사건이 무슨 복수극도 아니고 패도 어머니가 직접 패야 할 일인데 그렇게까지 해야했냐는 호우의 추궁에 "애초에 우리 흥신소 사람이 돈도 안받고 의뢰 받는 것부터 문제였다."라며 호우와 대립한다.][* 이는 백설의 트라우마와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 백설은 어린 시절 가난을 못이겨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계속 그리워 하고 있는데, 이 의뢰의 아들놈은 힘들게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의 돈을 가지고 튄, 백설 입장에선 자신의 트라우마와 분노를 자극시킨 쓰레기같은 놈이라 폭행한 걸로 볼 수 있다.] 호우와 갈등을 일으킨 후, 사무소를 나가서 다른 사무소의 셔터가 되었다고 한다. 타고난 추론능력에 냉정함과 비정함, 폭력성이 백설을 순식간에 윗자리로 올려보냈다고 한다. 호우가 실패했던 '손녀 찾기'에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덤프트럭 : "형님, 이거 백설이가 작업친거 아닙니까?] 여러모로 이 작품의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지만 3권이 안나오니... * '''구도''' 호우의 전임 셔터. [[츤데레]]. 호우에게 모든 기술을 가르쳤다. 호우에게 타고난 추론능력과 관찰력이 있었다면, 그 외 흥신소 생활에 필요한 기술들은 구도에게 배웠다. <로또 사모님>사건에서 호우와 처음 만났으며, 호우가 의뢰인에게 폐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에 반해 그를 내치지않고, 5년간 안 죽고 짬을 먹으면 셔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호우는 1년만에 셔터가 되었다. 호우가 셔터 타이틀을 단 뒤에는 은퇴. 주인공이 아니라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문무겸비의 [[완벽초인]]이며 사실 호우보다 대단한 사람이라고. 2권 시점에서는 에필로그 시점에서 호우를 찾아서 저소강변에 빵집을 차린다. * '''안나''' 비이의 언니이자 흐리호우 소설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인물. 별명은 '''마녀''' 호우가 싸이코라고 평가한 비이, 고지들마저 안나를 두려워하며 고지의 언급에 따르면 "비이는 모든 일에 관심 갖지만 금방 질려서 포기했지만 안나는 모든 일을 급속도로 빨리 마스터하고 그냥 버려버리듯 새 일을 찾는다." "호우는 사람이니 실수도 하고 추리를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안나는 마녀라 절대로 틀리지 않는다. 그녀는 이름만 들어도 그 사람의 생일, 출신지, 가족관계 같이 알아낼 수 없는 걸 알아내며 그녀와 마주한다면 이질감만을 느낀다." 일 정도. 직접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2권 중반부 호우가 쓰러지자 비이가 호우를 위해 의사를 불러달라고 안나에게 전화를 했으며 문자를 보내 호우에게 메시지를 전하는데...이전까지 한 번도 만난 적도, 얘기를 들었던 적도 없을 터인[* 비이, 고지 둘 다 안나를 싫어하고 두려워하기에 그녀와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두 사람이 호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은 낮다.] 호우에게 "빗속에서 태어나신 분"이라고 부르고 호우의 현재 심리, 몸 상태가 어떤지, 답장을 보내려고 했지만 비이의 핸드폰의 암호 패턴을 모르고 있던 호우에게 패턴을 알려주는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자들을 보낸다. 고지의 말 그대로 정말로 마녀 같은 사람. 문제는 3권이 나오지 않아서 정체가 [[맥거핀]]으로 남아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